거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갈대밭인 오수 마을에 대해서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거제의 순천만으로 불리우는 장소 입니다. 갈대와 억새가 공존하는 오수 마을에 대해서 소개 하겠습니다. 정말 숨겨진 일몰 맛집 입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리는 장소 입니다.
1. 거제도 오수 마을 갈대밭
바다를 간척지로 만든 공간으로 농촌과 어촌의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위치는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761 입니다. 오수 마을은 갈대와 억새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갈대와 억새는 피는 시기와 장소가 비슷해서 많이 헷갈리는 식물 입니다. 갈대는 습지나 호수 처럼 물이 있는 곳에 주로 서식하고 억새는 양지바른 들판이나 산쪽에 서식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2. 거제도 오수 마을 부대 시설
자연을 보호하는 범위 안에서 갈대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와 주차장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산촌 간척지를 한바퀴 둘러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데크로 짧지만 산책로도 만들어 놨으니 천천히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ㄷ’자 형태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시기에도 좋은 장소 입니다.
3. 거제도 오수 마을 주의 사항 및 후기
사람들에게 오수 마을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쓰레기를 투척 하거나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증가 하기 시작했습니다. 생태계를 오래 간직하기 위해서 눈으로만 감상 하시고 쓰레기는 다시 되가져 가는 시민 의식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후기로는 정말 예쁘고 생각보다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는 장소 입니다. 다만 주변에 화장실이나 편의 시설이 없어서 불편함이 있는 장소 입니다. 일몰 시간에 가셔서 일몰은 꼭 한번 감상 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