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 하면 생각나는 여행지 ‘바람의 언덕’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4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장소이지만 가을에 방문하면 더욱 예쁜 장소이기도 합니다.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장소입니다.
1.바람의 언덕 소개 및 위치
바람의 언덕은 거제 남부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 주차장은 2군데로 나뉩니다. 네비에 도장포 유람선 검색하셔서 가시면 나오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언덕길을 올라가시는 방법이 첫번째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244 검색 하셔서 가시면 동쪽방향 도장포3길을 따라 돌아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가까우나 언덕길이 가팔르고 두번쨰는 돌아가서 느리지만 평지라 걷기가 좋습니다. 저는 주차도 편하고 사람도 비교적 적은 두번째 방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2.바람의 언덕 길 (동백나무 숲)
두번째 방법을 택하셔서 가신다면 도장포 마을로 내려가는 입구로 걸어가시면 동백숲이 나옵니다. 동백 숲에서 왼쪽으로 보시면 바람의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동백 피는 계절에 가신다면 동백도 구경하시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시면 트레이드 마크인 풍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풍차에서 사진을 남기시고 데크 산책로를 따라서 드넓은 바다와 바닷 바람을 맘껏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바람의 언덕을 다 즐기시고 내려가시면 바다쪽으로 해상 도보길이 있습니다. 그길을 따라서 바다위를 한번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