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에 꼭 가봐야 하는 남부 투어에 대해서 글을 작성 하려고 합니다. 검색 해서 남부 투어에 많은 사람들이 가는 장소를 대부분 가봤고 거기에 대해서 두편으로 나눠서 작성 하려고 합니다. ‘남부 투어 2탄‘은 링크를 통해서 마저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저는 두짓 비치 숙소 내에 있는 렌트 업체에서 렌트를 해서 투어를 진행 하였습니다. 코스는 두짓 비치를 기준으로 남부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짜봣습니다.
1. 스페인 광장 ( 아가나 대성당)
대부분의 남부 투어를 하시는 분들의 출발지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 입니다. 스페인 광장과 대성당이 바로 옆에 있기에 같이 구경하기 좋은 장소 입니다. 맑은 하늘과 하얀 건물의 대성당이 합쳐지면 정말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대성당은 입장 할 수 있는 날과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알아보시고 방문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갔을 땐 입구에 CLOSED 팻말과 함께 임장이 불가 했습니다. 성당을 한 바퀴 둘러보고 스페인 광장에서 G.A.U.M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 산책로도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페인 광장을 출발지로 정하다 보니 배가 허기 져서 주변에 마이티 퍼플에서 아사이볼과 STAX 버거를 구매해서 다음 장소로 이동 했습니다.
2. 에메랄드 밸리
남부 투어 검색 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 입니다. 정말 에메랄드 빛의 강이 이어져 있는 모습에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 입니다. 텅빈 공원? 같은 곳에 주차를 하고 조그만 입구를 지나니 정말 에메랄드 빛의 강이 길게 뻗어 있었습니다. 길이는 길지만 넓이가 넓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진을 찍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사진에 걸리는 경우도 많으니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셔서 촬영 하시거나 일찍 방문하셔서 사람 없을 때 사진 찍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도착하면 한국 관광객들로 꽉 차 있는 에메랄드 밸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쁘고 인기가 많은 스팟 이니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3. Taleyfac River -탈레팍 강
탈레픽 강은 한국인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곳 입니다. 탈레팍 강의 다리와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에메랄드 밸리에서 20분 정도에 있는 장소 입니다. 구글 맵에 탈레팍 강이라고 검색 하시거나 ‘old spanish bridge store’ 라고 검색 하시면 됩니다. 도로를 가다보면 길 한복판에 ‘Tollai Talaifak Historic Talaifak Bridge’ 라는 표지판이 나타나니 근처에 주차를 하시고 구경 하시면 됩니다. 뒤에 바다를 배경으로 다리 한구운데 서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쁜 사진이 나옵니다. 다만 탈레팍 브릿지는 이 사진만을 찍기 위해 오는 장소임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니 꼭 한번 들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4. 세티만 전망대 ( = 세티베이 전망대 )
Taleyfac River 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전망대 입니다. 세티만 전망대는 호불호가 많은 장소임을 알려 드립니다.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로 주변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 입니다. 대부분 사진을 많이 남기는 장소는 전망대 꼭대기가 아닌 계단에서 찍으셔야 예쁘게 나옵니다. 자연 풍경을 좋아하신다면 꼭 들려서 괌의 풍경을 느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개인 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운 장소 였습니다.
5. 남부 투어 추천 1탄의 후기 및 주의 사항
렌트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로는 남부 투어 쪽으로 가면 관광객을 상대로 물건을 훔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차 내부에 물건을 두고 내리면 창문을 깨서 물건을 훔쳐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차에서 내릴 경우에는 가져온 짐은 트렁크에 넣어서 안 보이게 하고 내리 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오랜 시간 투어를 하기 때문에 썬크림과 양산, 간식, 마실 음료는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예쁜 장소에서 사진 많이 남기시고 여유를 가지고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